본문 바로가기
일상 (Daily routine)/생존 보고서 (Picture)

양산 에덴벨리 스키장 다녀옴

by 냥냥이집사 2020. 1. 17.

겨울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 스키 타러 양산에 있는 에덴벨리 스키장에 다녀왔어요.

 

에덴벨리 스키장으로 간 이유는 집이 울산이라 에덴벨리가 제일 가깝고 싸거든요.

 

옛날에는 스키 타러 가면 돈 엄청 깨졌는데 지금은 경쟁업체도 많이 생기고 소셜에서 할인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싸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에덴벨리 종합안내도를 보고 놀랬어요. 에덴벨리를 여러 번 왔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스키장만 갔었는데 테마파크처럼 다양한 놀거리가 있더라고요. 

 

다음번에 놀러 갈 때는 콘도 예약하고 하루는 스키 타고 하루는 다른 거 즐겨봐야겠어요.

 

스키장은 오전권 오후권 야간권 심야권 5시간권 2 타임권 이렇게 6가지 중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요.

 

오전권은 9시 00분~13시 30분 

오후권은 13시 30분~17시 30분

야간권은 19시 00분~23시 00분

심야권은 20시 00분~24시 00분

 

저는 오후권과 약간권을 고민하다가 그래도 편한 시간대인 오후권 시간대에 갔어요.

 

야간은 추울 거 같고 저녁에 왔다 갔다 너무 힘들 거 같았거든요. 

 

선택의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오후에 날씨가 너무 좋았고 평일이라 사람도 적어서 

 

리프트도 줄 안스고 편하게 탈 수 있었어요. 사람이 많으면 기다리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저같이 초보들은 부딪칠까 봐 졸아있어야 하고 여간 불편한 게 한두 개가 아니거든요.

 

4시쯤 넘으니까 초보자 코스 쪽에는 저렇게 사람들이 왔어요. 방송으로 듣기에는 무슨 중학교에서 

 

단체로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저 정도면 탈만하죠!! 저는 중급자 코스에서 탔는데 

 

사람이 없어요.. 그냥 타고 내려와서 줄 없이 바로 리프트 타고 다시 올라가면 돼요.

저는 중급자 코스에서 탔는데 사람이 없어요.. 그냥 타고 내려와서 줄 없이 바로 리프트 타고 다시 올라가면 돼요.

 

사진의 오른쪽 코스가 중급자 코스예요. 정말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원래라면 저는 초보자 코스에서 보드 타고 있었을 건데 사람 없는 틈을 이용해 

 

중급자로 갔던 건데 사람이 없으니까 중급자가 오히려 더 편하더라고요. 

에덴벨리 스키장의 먹거리와 음식점들이에요.  

 

먹거리는 1층에 있고 음식점은 2층에 위치해있는데 저번에 왔을 때 보다 음식점이 더 많아졌더라고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가격이 비싸요 ㅎㅎ 스키장은 어쩔 수 없나 봐요 컵라면 하나에 3500원......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2층에 올라가서 밥을 먹는 걸 추천드려요. 

 

비싼 돈 주고 저거 먹을 바에는 비슷한 돈 내고 제대로 된 음식을 먹는 게 좋겠죠~!!! 

 

암벽등반도 생겼더라고요. 해보고 싶었는데 어디서 신청하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보드 타다가 힘도 다 빠져서 그냥 포기했어요. 보드 타면서도 틈틈이 눈길을 줬는데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코스는 루지 타는 코스예요 중급자 코스 올라가는 리프트를 타고 같이 올라가서 산 정산에서 

 

내려가는 긴 코스인데 타는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주로 아이들과 함께 타는 부모님들이나 

 

연인들이 타는 모습이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미없어 보였어요.... 굉장히 루주해 보였어요.

 

계속 꼬부랑길만 내려오는.. 리프트 타면서 대화하는 거 들었는데 어떤 분은 어지럽다고 하더라고요.

날씨 너무 좋아서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일상 (Daily routine) > 생존 보고서 (Pic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대왕암 공원과 고양이들^^  (0) 2020.01.12
배스와 붕어 낚시 가즈아  (1) 2019.05.28
태화강 나들이 ^^  (0) 2019.05.27
장생포 나들이  (1) 2019.05.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