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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 routine)/생존 보고서 (Picture)

울산 대왕암 공원과 고양이들^^

by 냥냥이집사 2020. 1. 12.

몇 년 전에 친구와 함께 시간 때울 겸 갔던 대왕암 공원 

 

네이버 클라우드를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사진이 있어서 올리게 됐네요.

 

대왕암은 막상 울산에 살면서 몇 번 안 가본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가니까 좋더라고요.

 

달라진 건 없는 거 같은데 처음 갔을 때와는 느낌이 달랐어요. 

 

산책로를 기준으로 우측에는 바다가 좌측에는 나무들이 쫙 깔려있던 게 기억에 남네요. 

 

집이 근처이면 정말 산책하기 좋은 곳 중 하나예요. 

 

구름모양이 이뻐서 그냥 찍은 건데 사진이 너무 잘 나온듯한 저만의 착각이......


구름 모양 보이 사나요? 입으로 바람을 불어서 구름을 흩뜨려 놓은 듯한 모양 ㅎㅎ 

 

제 기억으로는 사진의 사람이 서있는 곳이 정말 바다 보기 좋은 장소였던 거 같아요.

 

다음에 대왕암 가면 카메라 챙겨서 저기서 사진 한 장 찍고 와야겠네요.

 

오랜만에 가본 대왕암 공원에 냥냥이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먼가 대왕암을 지키고 있는 고양이 경비대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누군가 낚시해서 물고기를 던져주는지 아니면 사료를 주는 사람이 있는지 

 

사람도 안 무서워하고 저기서 살고 있더라고요. 

 

저도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너무 귀여워서 찍어왔네요.

 

대왕암 공원은 생각보다 훨씬 커서 연인과 또는 가족 산책로로 손색이 없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대공원보다 자연적인 느낌이 있어서 더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주차장도 커서 너무 사람이 많은 시간대가 아니면 주차할 걱정도 없겠다 싶더라고요.

 

대왕암 옆에 대왕암 오토캠핑장이 있다는 사실!! 여러분들은 알고 계셨나요? 

 

저는 보지는 못했는데 다녀오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카라반을 이용하는 오토캠핑장이 있더라고요.

 

다음에 시간이 되면 가족들과 한번 꼭 가보고 후기 올릴게요. 

 

대왕암 주변에 유명한 프랜차이즈 음식점들도 많고 먹을게 많아요. 

 

하지만 저와 친구는 맛있는 음식점들을 제쳐 두고 처음 목표로 잡은 팬케이크 가게를 찾아서 갔어요.

 

울산 동구에 바닷가 근처에 있던 팬케이크 전문점 팬맨에 갔어요.

 

팬케이크를 찾아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친구가 그렇게 맛있다고 추천해서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저희 목표는 대왕암 산책하는 거였지 팬케이크가 주 목표가 아니었어요 ㅎㅎㅎ 

 

팬맨에 갔었는데 가격은 제 기억으로는 생각보다 비쌌었던 거 같아요. 

 

사진에 팬케이크가 만 삼천 원 정도 줬었던 거 같은데 비싸긴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맛있어서 

 

이후에 가족이랑도 한 번 더 갔었어요. 팬케이크 전문점 팬맨이 아직까지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다음에 대왕암 한번더 들리면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음식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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