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 낚시를 하러 갔어요!!
낚시를 좋아하지만 평소 어복이 없는 저는 2일을 계획하고
첫날은 배스 낚시를 하러 갈 건데요 경산에 배스 낚시하면
금호강이 유명할 텐데요 저는 예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 오목천을 갔어요
어복이 없는 저에게 ㅋ 손맛을 준 곳 이기 때문에 선택했어요.
위치는 사진에서 보시는 내리교 밑에서 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내리교 밑에는 수심이 제법 괜찮았고
배스 이외에도 민물 물고기들이 꽤 있었는데 이번에는
수심도 얕아졌고 주변에서 민물낚시하시는 분들이 보이지 않더라고요.
짜짠 작지만 그래도 나에게 잡혀준 배스 ~~
요넘 잡으려고 사실은 1시간 동안 낚싯대를 흔들었네요....
배스와 블루길이 작은 넘들은 정말 많은데
루어를 입안에 넣을 많아 크기가 많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저의 두 번째 배스
첫 번째 배스를 잡고 나서 2시간 동안 입질이 없어 그냥 갈려다가
내리교 위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계시 길래
저도 마지막으로 내리교 위에서 도전을 했는데
딱 ~~ 다음에 또 오라고 물어 줬나 봐요!!
2일 차 붕어 낚시하러 왔습니다.
위치는 당음지 근처의 작은 호수에요.
당음지는 사람도 많고 저한테 입질도 잘 안 주고 그래서
근처를 찾다가 정말 괜찮은 곳을 찾았네요 뷰가 이뻐요 ~
제가 바다낚시나 루어낚시보다는 민물낚시는 어복이 있는 편인데요.
미끼는 근처 낚시 방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딸기 글루텐
사장님이 당음지는 옥수수보다 딸기 글루텐을 더 좋아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짜잔 ~세팅하고 낚시 시작하고 3분 만에 찾아온 붕어입니다.
사진이 호수에 하늘이 비쳐서 너무 멋지네요. 붕어한테 눈이 안 가는^^
여기는 붕어 천국이네요 위 사진이 두 번째 붕어가 아니고요.
낚싯대 넣으면 2~4분에 한 마리씩 물어주네요.
크기는 다 비슷비슷해요.
저는 잡으면 바로 풀어주는데 같은 붕어가 물어주는가 싶을 정도로
잘 낚이네요. 이 순간은 강태공처럼 ~~ 슝
당음지 보다 근처 호수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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