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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 (Culture)/드라마 (Drama)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추천

by 냥냥이집사 2020. 1. 6.

2019년 Netflix에서 방영한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만든 드라마여서 따로 시청률은 알 수가 없네요. 

 

시즌1이 8화로 구성된 미니 드라마이고 지금은 시즌2도 나왔습니다. 

 

저는 넷플릭스에서 볼 드라마를 찾고 있다가 신규 드라마로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라는 드라마가 올라와 있는걸 보게 되었는데

 

드라마의 제목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 너무 이쁜 말 같은 느낌을 받아서 시청하게 되었어요.

 

별 기대를 안 하고 보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20대의 청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풋풋함을 느낄 수도 있었고 옛날 생각도 나게 하는 드라마였어요.

 

뜻밖의 재미를 줘서 기쁘게 보고 있었는데 시즌 드라마로 8부작이라 실망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간단하게 줄거리를 말해볼게요.

 

태오(지수)와 송이(정채연)는 어릴 적부터 절친인 20년 지기 친구로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었어요. 

 

태오의 집안은 경제적으로 넉넉한 형편이었고 송이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짓으신

 

집에서 같이 살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가출을 하면서 집도 경매에 넘어가 갈 곳이 없었어요.

 

마침 태오가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집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송이가 갈 곳이 없다는 걸 알게 되고 

 

집을 구할 때까지 같이 살기로 했어요. 마침 시기가 겹쳐 태오의 친구들 훈과 가린도 가출을 해서 

 

태오 집에서 같이 살기로 했어요. 4명이 태오 집을 셰어하우스 형태로 빨래, 청소, 식사 등을 하며 살게 되었고

 

20대의 청춘 이야기답게 꿈과 경제, 이성 등의 갈등을 다룬 청춘 드라마예요.

 

스토리는 특별한 반전 등은 없었지만 꾸준한 재미를 주는 드라마였어요.

 

드라마를 보는데 주인공 지수님과 정채연 님, 최리 님을 빼고는 다들 모르는 배우들이었어요.

 

정채연 님도 예능에서나 봤지 드라마에서 보는 건 처음이었고 지수님은 많은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보다가 

 

으라차차 와이키키라는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연기하셔서 알고 있었어요.

 

최리 님은 어디서 본거 같아 찾아보니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에 조연으로 나오셨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이 드라마의 배우 중에 특출 나게 연기 잘하신다 하는 분은 없었습니다.

 

모두 다 무난한 느낌? 드라마를 보는데 방해가 안될 정도의 그냥 그런 정도...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20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풋풋함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예요.

 

휴일 짧게 당일 치기로 드라마를 보고 싶다 풋풋한 청춘드라마를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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