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입니다
정말 재미 있게 본 드라마였는데 현재 넷플릭스에 신규 드라마로 나왔더라고요.
드라마의 스토리나 연기 재미 전부 좋았는데 시청률은 4.9%로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의아했어요.
드라마 대표 포스터 처럼 세 커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예요.
물론 주인공 정소미 님과 이민기 님의 커플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저는 김민석 님 김가은 님의 커플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보았어요.
7연째 연애 중이 커플인데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았고 김가은 님이 너무 이쁘셔서........
다른 드라마에 비해서 인물 관계도가 단순하다고 느끼실 거예요.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거지만 이 세 커플들의 이야기만으로도 꽉 찹니다
물론 다른 조연분들도 재미있고 중요해요.
드라마의 스토리도 굉장히 참신합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적어볼게요.
가부장적 가정에서 자란 윤지호(정소민)는 드라마 보조작가로 남동생과 서울에 올라와 살고 있었어요.
보조작가의 특성상 집에 못 들어가고 작업을 하다가 3개월 만에 집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날이 윤지호의 생일이었는데 집에 들어가니 남동생과 어떤 여성이 사랑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남동생이 속도위반을 하여 일하러 나간 사이 결혼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마땅한 직업과 돈이 없던 남동생은 신혼살림을 윤지호의 집에 꾸리게 되었고
가부장 적인 집안에서 밀려 윤지호는 갈 곳이 없던 차에 많은 오해와 갈등 속에서 주인공 남세희(이민기)의
집에서 같이 동거를 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재미있는 게 정말 둘 다 독특한 캐릭터라 사랑이 없이 둘은 결혼을 하게 돼요.
많은 공통사와 서로의 장점에 이끌린 커플은 사랑 없이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서로 사랑한다 이런 이야기? ㅎㅎ
마상구 우수지 커플은 신세대 커플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시원시원하니 좋았어요.
현대사회의 편견과 인식 부조리 등의 잘못된 것을 보여주는 커플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대망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커플 이야기 심원석 양호랑 커플
이 두 사람 알콩달콩해서 보고만 있어도 연애를 하고 싶은 느낌 다들 아시나요??
드라마 보는 괜히 옆구리가 시리고 기분 묘한.......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나 현실에 부딪히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여주는 공감이 가는 커플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재미있는 기분 좋은 드라마를 보고 싶으면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드라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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