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 수- 사활편 감상후기

2014년 여름에 개봉한 영화 신의한수-사활편입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이 가능한 영화 입니다. 

 

저는 제목만 봤을 때 만화 바둑왕과 비슷한 내용의 영화인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액션영화더군요. 영화에는 굉장히 유명한 배우님들이 대거 출연하신

 

영화예요. 위에 포스터만 봐도 다들 주인공 한 자리씩 하는 분들이죠.

 

그러나.... 영화 신의 한 수...... 솔직히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별로였어요. 

 

콘셉트는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 내기 바둑으로 서로 사기 치다가 싸운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작 바둑의 결과와는 전혀 상관 없이 그냥 무조건 싸워서

 

바둑을 가져다 놓은 의미가 전혀 없더라고요. 

 

보면서 계속 느낀건데 "저럴 거면 바둑을 굳이 왜 두는 걸까? 바둑을 왜 둬 그냥 처음부터 싸우지?"

 

네..... 그냥 싸워요. 왜 굳이 바둑으로 시간 끌고 싸웁니까 내용도 없는 거...

 

그냥 치고받고 죽이고 잔인한 액션 영화였습니다. 먼가 전하는 뜻이 있어 보이지도 않았고.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고 액션씬 연출은 좋았는데 내용이 없는 영화.....

 

영화의 줄거리를 크고 짧게 한번 이야기해볼게요.

 

주인공 송태석은 프로 바둑기사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형에게 연락이 왔고 송태석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많이 꺼림칙했지만 다급해 보이는 형을 보며 송태석은 도와주기로 합니다. 

 

형은 거액을 들고 내기바둑을 시작했고 카메라에 찍히는 영상을 보면서 

 

송태석이 대신 바둑을 두고 있었죠. 하지만 경기 후반부에 기상악화로 인해 

 

영상송신에 문제가 생겼고 결국 경기는 지게 됩니다. 여기서 문제인 게 

 

형 이가자 간 돈 대부분이 가짜 돈이었고 송태석과  형은 상대편인 오살수에게 끌려갔죠.

 

오살수와 그의 일당들은 굉장히 잔인하게 형을 죽이고 송태석 한쪽 눈을 망가트리고 

 

형의 살인 누 명읠 송태석에게 씌우고 가버립니다. 감옥에서 복수를 다짐하는 송태석

 

깡패 두목과 교도소장을 바둑으로 도와주고 대가로 교도소장에게는 자유시간, 깡패 두목에게는

 

싸움을 배우게 됩니다. 교도소를 나올 때는 인간 병기가 돼서 나오죠. 

 

그리고 바로 복수의 시간이 시작되는데요.

 

형을 자인하게 죽인 오살수 일당들을 하나하나 찾아가 복수를 시작합니다.

 

이 뒷이야기는 생략 ~~ 이야기하면 보시는데 방해돼요 ^^

 

영화 신의 한 수- 사활 편 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기가 액션 영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또는 정우성을 정말 좋아한다

 

요런 분들은 추천드려요. 아니면.... 굳이 볼만한 영화는 아닌 거 같아요.

 

별 5개 만점에 제 개인적인 점수는 ~~~~

 

스토리 ★★★★

재미  ★★

연출  ★★★★

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