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머니> 론스타 사건 실화

2019년 11월에 개봉한 영화 블랙머니 다들 보셨나요? 

 

영화 블랙머니는 평점 8.75점과 관객수 248만 명을 기록한 영화예요.

 

12세 관람가로 현재 넷플릭스(Netflix)에서도 시청이 가능한 영화입니다.

 

영화 블랙머니는 스토리가 실제 우리나라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예요.

 

바로 그 유명한 론스타 사건인데요. 간단하게 론스타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과거 우리나라에 부실 위기의 외환은행이 있었어요.

 

정부에서는 다른 은행들이 인수를 해주길 원했지만 다들 위험한 도박이라며 거절을 했어요.

 

그러던 중 미국의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했어요. 그리고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외환은행은 다시 살아나고 기업의 가치가 상승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이득을 챙기려고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다시 매각하려고 합니다.

 

외세 자본 론스타가 수조 원을 챙기는 모습에 국민여론이 안 좋았고 

 

정부는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을 지연시켜요. 결국 시간이 지난 뒤 외환은행은 하나은행에 매각됩니다.

 

결국 론스타는 한국 정부의 부당한 조치로 손실을 입었다며 ISD 제소를 하게 되고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여기까지 보면 우리나라가 참 나쁘게 이야기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많은 비리가 있었다는 사실이 나왔어요. 

 

문서를 조작하고 은행의 가치를 떨어뜨려서 헐값에 외환은행을 인수를 했던 거죠.

 

 

그 과정에서 당연히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되어있어요.

 

이 이야기들을 그린 영화가 블랙머니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 다큐멘터리 느낌이 날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 느낌 없이 재미있게 잘 만든 영화라고 느껴졌어요. 

 

영화를 보고 나니 론스타도 나쁘고 저기 동참한 우리나라 사람들도 노답이고.......

 

별 5개 만점에 제 개인적인 점수는~~~~

 

스토리 ★★★★

연기  ★★★★★

재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