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드라마는 2018년도 tvN에서 방송한 "라이브"입니다.
드라마 라이브는 18부작이고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했어요.
그리고 현재 넷플릭스(Netflix)에서 시청 가능한 드라마입니다.
라이브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기존 드라마와는 색깔이 달랐어요.
먼가 경찰들의 V-LOG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보는 내내 경찰분들의
고충과 사회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드라마가 루즈한 부분이 있고 확 재밌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꾸준하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를 가진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드라마의 주인공은 정유미 님과 이광수 님입니다.
정유미 님은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보고 나서 정말 좋아하는 배우예요.
정유미 님이 나온 작품들은 거의 다 봤는데 항상 사랑스럽고 매력이 넘치셨어요.
하지만 드라마 "라이브"에서는 다른 느낌의 연기를 보여 주셨는데요.
걸 크러쉬 느낌과 단단한 느낌을 주는 연기를 보여주셨는데 이것도 너무 좋았어요
드라마 라이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홍일 지구대 조직도(인물 관계도)입니다.
다들 연기를 정말 잘하시는 분들인데요. 그중 캐릭터 오양촌을 연기해주신 배성우 님
최고였어요. 많은 작품에서 보았었는데 라이브에서 인생 연기를 펼치신 거 같아요.
그래서 라이브 홈페이지에서 오양촌의 인물 소개를 퍼왔어요.
서울 인근 촌부의 아들로 태어나, 촌에선 최고의 권력으로 보였던 경찰이 멋있어서 시험을 봤다. 근데 덜컥 합격을 했다.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이, 대대손손 남의 밭이나 갈아주며 끼니를 연명할 것 같던 그의 집안에 영광이 된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이왕 하는 경찰 생활 그는 제대로 하고 싶어 사건사고 많은 서울중심지로 상경했다. 그리고 기동대, 파출소, 형사계, 강력계, 과학수사팀(공부라면 남 일이지, 결코 내 일이 아닌 그가 첨으로 공부를 해서 경찰 내 이수 과정을 죽어라 이수했다), 다시 강력계로 자리를 옮기며 경력을 쌓았다. 희대의 절도범, 조폭 두목, 흉악한 살인범을 잡아 훈장도 몇 번 타서, 아직도 경사, 경위인 동료들과 달리 승진 시험 없이도 지금의 계급까지 올랐다. 현재, 파출소 근무할 적에 만난 아내 장미와 대학 2년생 딸, 중학교 3학년인 아들이 있다.
그는 분명 징계 사건이 있기 전까지 소신 있는 경찰, 유쾌하고 화끈한 남자 중의 남자였다. 동료들은 그와 파트너가 되면, 불같고 괴팍한 성격에 머리는 아파도, 한없이 든든해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양촌 인생에 큰 사건이 터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 일로 아내가 별거를 요구했다. 지금도 설레는데,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럴 수 없다고, 지금의 내 방황을 이해해달라고 무릎까지 꿇고 매달렸지만 아내가 짐을 쌌다. 에이 드럽다 세상, 그래, 내가 나간다, 내가 나가면 될 거 아냐! 내가 나가야, 아내가 이 집에 있다. 그래야 다시 볼 수 있다. 빠르게 계산이 들었다. 그런데, 젠장 어디에도 갈 데가 없다. 이제는 지겨워져 버린 경찰조직에, 그것도 강등되어 발령받은 지구대밖엔.
제가 직접 쓸려고 했는데 너무 잘 적혀있어서............
별 5개 만점에 제 개인적인 점수는 ~~~
스토리 ★★★
연기 ★★★★
재미 ★★★
'문화 생활 (Culture) > 드라마 (Dra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꿀잼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0) | 2020.02.22 |
---|---|
드라마 "화유기" 유치하지만 재밌다. (0) | 2020.02.22 |
넷플릭스 드라마 나 홀로 그대 (0) | 2020.02.17 |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Real 꿀잼 (0) | 2020.02.09 |
드라마 쌈마이웨이 리얼 꿀잼!! (2) | 2020.02.08 |
댓글